고성과 인제 경계
미시령에서 바라본 인제 방면
미시령에서 바라본 속초 방면
휴가 받아
거의 10년 만에
속초 대포항에
다녀왔어요.
서울을 출발해
대포항에 가는데
신대방 보라매공원
공영주차장에서
하루 파킹 하는데
주 중에는 주차요금이
9000원이라서
어제 오전 9시경
주차해 오늘 오전 10시경
나오는데 추가 요금
주말이라 시간당
경차라서 780원 내고
나왔어요.
네비가 강변북로 추천해
오는 도중 강변대로에서
잠실대교 타고
올림픽대로에서
양양고속도로 들어오는데
기름이 바닥이라 화도로 빠져
주유하고 다시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에
도착했네요.
서울 근처에서는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속초에 가까이 갈수록
터널이 많이 나와
터널 속으로
여행한 것 같았어요.
속초 라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4시 30분경
설악산 케이블카
타러 갔더니
이미 마감되었어요.
오후 5시에
마감이라고 듣고
다음 날
케이블카를 타기로 하고
다시 숙소에서
조금 쉬었다가
바닷가라서
저녁식사로 회를 먹었어요.
밤에 푹 자고
다음날 아침 10시경
바다를 구경하고
설악산으로 향해
케이블카를 타려고 하는데
케이블카를 타려면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음 일정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고
대포항과 설악산을
구경하고
서울에 돌아왔네요.
오는 길에는
미시령을 넘어
한계령을 지나
국도로 왔는데
중간에 양평에서
고속도로를 진입하려 하자
광주로 빠져 좋은 경치
구경하며 왔어요.
어린아이였던 딸이
이제는 자라 어른이 되어
운전하며 왔는데
기특하기도 하였고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